카카오뱅크 청약 경쟁률 현황
카카오뱅크가 공모주 청약이 오늘 시작됐는데요.
다들 신청하셨나요?? 저는 조금전에 카카오뱅크 공모주 청약을 하고 왔습니다. 많이 배정 받을 수 있으면 좋겠는데요. 과연 몇 주 받을 수 있을지 궁금합니다.
저는 작년 sk바이오팜 공모주 청약 때 재미를 본 뒤로 꾸준히 공모주 청약에 참가해서 조금씩 수익을 내고 있는데요. 물론 투자금도 별로 안되고 해서 수익이 크지는 않지만 소소하게라도 수익이 나는게 참 재밌답니다.
현재 진행중인 카카오뱅크 공모주 청약의 현황과 꿀팁에 대해 말씀드릴 테니, 꼭 참고하셔서 도움되시기를 바랍니다!
kb증권 카카오뱅크 공모주 경쟁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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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금융투자 카카오뱅크 공모주 경쟁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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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증권 카카오뱅크 공모주 경쟁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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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투자증권 카카오뱅크 공모주 경쟁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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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뱅크 투자가치
카카오뱅크는 아마 다들 많이 사용하거나 들어보셨을 겁니다. 적어도 카카오페이나 카카오 송금서비스를 사용한분들이 꽤 많지 않을까 싶은데요. 써보신분들은 아시겠지만 우리나라의 선두를 달리는 IT기업답게 정말로 편리하답니다.
카카오뱅크는 은행이기도 하지만 IT기업이기도 한데요. 이를 대표적으로 볼 수 있는게 전체 직원의 약 절반이 개발자라고 합니다.
카카오뱅크는 타 은행과 달리 점포를 운영하지 않는데요. 카카오뱅크를 오프라인에서 만나보신분들은 없으시죠?
덕분에 이로 인해 절감되는 비용을 ATM 수수료와 중도상환수수료 면제, 해외송금수수료 인하 등의 혜택을 제공하는데 활용하고 있습니다. 꽤나 똑똑하고 IT 기업다운 사업모델이죠?
독보적인 IT 기술의 적극적인 활용, 자체개발 인증시스템, AI 기반의 자동저축(저금통), FDS 고도화, 빅데이터를 활용한 개인맞춤서비스 등의 경쟁력을 갖췄습니다.
실제로 모바일을 가장 많이 사용하는 것으로 알려진 2030세대뿐 아니라 4050세대까지 기존 금융앱 대신 카카오뱅크를 선호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되고 있습니다.
작년 1~5월까지의 4050세대 카카오뱅크 이용률은 전체 이용자 중 31%에 불과했다고 하는데요. 올해 1~5월에 조사한 결과 50%까지 증가했다고 합니다. 그만큼 실질적인 금융 서비스 이용 주고객인 4050세대가 카카오뱅크를 적극적으로 활요하고 있다는 것이겠죠?
특히 40대가 전체의 23%에 달해 핵심 고객층으로 자리한 상태입니다. 경제산업의 중심축인 40대까지 카카오뱅크를 사용하고 있다는 것이죠. 게다가 미래의 주역이 될 2030세대가 카카오뱅크를 많이 사용하고 있으니 미래에 이들이 40대가 되면 4050세대 이용률은 더 증가할 수 밖에 없을 것으로 보입니다.
카카오뱅크가 상장하면 카카오그룹의 시총은 92억원을 넘어서게 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올해 카카오페이의 기업공개도 예정돼 있어서 하반기에는 카카오그룹의 시총이 100조원을 웃돌 것으로 보이는데요. 와.. 10년전만해도 정말 막 탄생한 신생 기업이었는데 10년만에 100조원의 공룡이 된다니 정말 놀랍습니다.
카카오뱅크 공모주 청약 일정 및 방법
카카오뱅크는 오늘(26일) 10시부터 시작해서 내일인 27일까지 일반 공모주 청약을 진행하는데요. 카카오뱅크의 공모가는 3만9000원으로 책정됐고, 시가총액은 18조6289억원에 달합니다.
최소청약은 10주인데요. 따라서 필요한 최소청약증거금은 19만 5000원입니다.
공모청약이 가능한 시간대는 7월 26~2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입니다.
9시부터 접속해서 시도했다가 왜 안되지 궁금해하는 분들도 계시더라고요. 내일인 27일도 역시 10시부터 4시까지만 공모주 청약이 가능하니 참고하셔서 일정 짜시기를 바랍니다.
카카오뱅크 공모주 청약의 청약증거금 환불은 7월 29일입니다.
카카오뱅크 공모주 청약 꿀팁
카카오뱅크 공모주 청약 가능한 증권사는 4개입니다.
KB증권과 한국투자증권, 하나금융투자, 현대차증권에서 할 수 있습니다.
자, 카카오뱅크 공모주 청약을 어느 증권사에서 하는게 좋을까요?
여러가지를 고려해야되는데요. 지난달 20일부터 중복 청약이 금지가 됐다보니 더더욱 신중하게 증권사를 고를 필요가 잇습니다.
말씀드렸듯이 이번 카카오뱅크 공모주 청약은 4곳입니다.
카카오뱅크 공모 청약에서 일반 개인에게 배정된 물량은 총 1636만2500주이고 증권사마다 각각 KB증권이 881만577주, 한국투자증권 597만8606주, 하나금융투자는 94만3990주, 현대차증권은 62만9327주 배정되었습니다.
참고로 증권사별 배정물량 중 절반은 최소물량인 10주 이상은 청약자들에게 똑같이 배분하는 균등 배정물량인데요.
보시다시피 KB 증권이 대표주관사로 배정물량은 제일 많습니다.
그래도 경쟁률을 체크해서 경쟁률이 낮은 증권사로 청약하는게 조금 더 유리하기는 합니다.
본인이 여유 자금이 많다면 경쟁률이 조금 높아질지는 몰라도 KB증권이 유리합니다. 제일 많은 배정 물량을 보유하고 있기 때문인데요. 균등배정물량이 440만 5289만주로 200만명이 청약을 했을 때, 10주 청약 시 2주를 받고, 추첨을 통해 1주를 더 받을 수 있습니다. 250만명이 청약한다 1주를 받고 추첨으로 1주를 더 받을 수 있다.
즉, 1주라도 더 받을 가능성이 있는것이죠.
반면 여유자금이 적다면 현대차증권 공략하는 것이 유리할 수 있는데요. 현대차증권의 균등배정물량은 31만 4664주로 제일 적은 물량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러나 현대차증권의 가입자 수가 적기 때문에 경쟁률이 낮을 가능성이 높고 균등배정주식이 많이 돌아갈 가능성이 높습니다.
균등배정 물량을 노린다면 하나금융투자도 괜찮아 보이는데요. 하나금융투자 역시 KB증권과 한국투자증권에 비하면 상대적으로 물량이 적습니다. 그러나 하나금융투자 역시 가입자 수가 적어 균등배정 주식을 노려볼 수 있습니다.
실제로 예전에 SKIET 공모주 청약 당시에도 SK증권이 배정된 주식수는 가장 적었지만 개인 투자자 가입자 수가 적다보니 경쟁률이 너무 낮아 균등배분이 잘 일어났는데요. 반면 미래에셋증권, 한국투자증권 등은 배정물량은 많았지만 1주도 배정되지 않는 경우도 있었습니다.
또한 증권사마다 청약 한도가 다른 점도 고려해봐야합니다.
KB증권의 청약한도는 14만주(증거금 27억 3000만원), 한국투자증권은 9만 5000주(18억 5250만원)이고, 상대적으로 배정물량이 적은 하나금융투자와 현대차증권의 경우, 10억 이상으로는 카카오뱅크 공모주 청약이 불가능합니다. 하나금융투자와 현대차증권의 일반고객 청약한도는 각각 4만 5000주(8억 7750만원), 3만 1000주(6억 450만원)까지입니다.
그 다음으로 고려해볼만한건 수수료입니다.
HTS나 MTS 등 온라인으로 청약할 때 건당 수수료가 있는데요. 일반 고객 기준으로 KB증권은 1500원, 한국투자증권과 현대차증권은 2000원이 부과되고 하나금융투자는 온라인 청약 수수료가 면제됩니다. 따라서 이런 수수료도 고려해보시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저는 아까 카카오뱅크 공모주 청약할 때 특별히 서버가 느려지거나 하는 것을 느끼지는 못했는데요. 그렇지만 청약 마지막 날에는 증권사 MTS가 마비되는 경우도 있습니다. 아무래도 경쟁률이나 청약 건수를 좀 본 후에 청약하시려는 분들이 많아서 그런데요. 따라서 청약 마지막 날 청약 건수와 경쟁률을 살펴보더라도 마감 시한 전에 여유 있게 청약을 하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카카오뱅크 공모주 청약 계좌개설
아직까지 카카오뱅크 공모주 청약을 위한 계좌를 4군데 중에 개설하지 못한분도 있을텐데요. 이런 분들은 한국투자증권과 하나금융투자를 이용해 볼 것을 추천드립니다. 대면계좌 개설은 종료되었지만 모바일을 이용한 비대면 계좌 개설은 청약 마지막날인 27일까지도 가능합니다. 27일에 신규 계좌를 만들어서 오후 4시 이전까지만 청약하면 카카오뱅크 공모주 청약을 할 수 있는것이죠.
카카오뱅크 공모주 청약 매도의견
오늘(26일) 카카오뱅크 청약이 시작되자 BNK투자증권은 카카오뱅크 매도 리포트를 발행하고 카카오뱅크의 목표주가를 2만4000원으로 설정했는데요. 즉, 카카오뱅크 공모가의 거의 절반 정도인셈이죠.
BNK투자증권은 카카오뱅크의 공모가 선정 시 참조된 비교기업은 이해하기 힘든 수준이라는 것이 주장의 근거인데요. 플랫폼 프리미엄이 정당화 되려면 비이자이익 확대가 필수적인데 따라서 장외시장 가격은 어이없는 수준으로 비교할 가치도 없다고 주장했습니다.
카카오뱅크의 적정가치는 국내 상장은행 최고 수준인 PBR 2.0배를 부여해야되고 카카오뱅크의 자기자본이익률(ROE)가 당분간 10%를 넘기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는 주장들이 펼쳐지고 있습니다. 즉, 돈 벌기 쉽지 않은 카카오뱅크가 약 20조의 가치로 평가받는다는게 말이 안된다는 것이죠.
그러나 이를 두고 고의적이고 악의적인 매도 의견이라는 주장도 많이 나오고 있습니다.
반면 카카오뱅크 관련주인 예스24의 주가는 연일 상승중인데요. 예스24는 카카오뱅크 지분 1.39%를 보유하고 있어서 ㄱ카카오뱅크 관련주로 분류되어 있다고 합니다.
여기까지 카카오뱅크 공모주 청약 현황과 꿀팁에 대해서 알아봤습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카카오뱅크를 좋게 보기 때문에 공모주 청약에 참가했는데요. 아무래도 투자판단은 본인이 하는 것이니 신중히 고려하셔서 하시기 바랍니다. 높은 경쟁률이 예상되기는 하지만 카카오뱅크 가치라도 확 올라서 수익이라도 다들 조금 더 챙기시기를 바랍니다.